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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 하이킹|맑은공기속을달리는봄길
행락객을 유혹하는 춘풍의 계절-. 들판과 야산의 초목들도 어느덧 푸른빛이 완연하고 봄의 중턱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철쭉꽃이 싱그럽기만 하다. 이맘때쯤이면 대학캠퍼스와 직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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˝프로구단의 군부대 훈련 재고돼야˝
○…일부 프로야구구단과 태릉훈련원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실시하고 있는 군부대입소 극기훈련에 비판의 소리가 높다. 이들이 입소해 받는 훈련은 주로 공중낙하·얼음물에 담그기, 유격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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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1년 생 김정필 돌풍에 씨름판"술렁"
90년 벽두부터 고교1년 생 씨름꾼이 출현, 대권도전을 선언하고 나서 모래판을 술렁이게 하고있다.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3월 영신고 2학년이 되는 김정필(김정필). 17세에 1m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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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운동 체력에 맞춰 조금씩 늘려야
적당한 운동은 충분한 영양섭취·스트레스의 해소 등에 못지않게 건강과 장수를 뒷받침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다. 새해부터는「건강생활」을 목표로 삼아 각자의 나이와 체력에 걸맞은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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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2)당뇨병과 운동|손호영
당뇨병 치료에서 식이요법·경구 혈당강하 제 혹은 인슐린 주사요법 중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지 반드시 염두에 두고 병행해야할 것은 운동요법이다. 운동은 근육을 수축시켜 근육내의 포도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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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·어깨 통증 바른자세에 근육강화 운동을
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가정주부와 샐러리맨, 10대 청소년 환자들이 날로 늘고 있다. 이는 꾸부정한 자세와 입시스트레스·자녀 문제 등 심리적 요인, 날씨가 추워지는데 따른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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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방보약 증세·체질에 맞는 처방을|겨울철대비 면역력 키우는 보약선택 요령
건강증진의 계절 가을이다. 허약 체질을 가졌거나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겨울철에 대비, 한방 보약으로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. 체력을 길러 환절기의 감기·천식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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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스타플레이어들의 특훈현장 탐방|해머치기 맹훈에 폭염도 저만치
말뚝을 내리찍는 둔탁한 해머소리에서 금메달의 꿈이 영근다. 온통 근육질의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포효는 금방이라도 천지를 집어삼킬 기세다. 삼복더위와 씨름하며 메달의지를 한층 달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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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플레이어들의 특훈 현장 탐방
『으랏차, 으랏차.』 배구스타 장윤창이 폭염 속에 암벽을 탄다. 한발 한발 암벽을 오를 때마다 불끈 솟아오른 팔뚝의 근육 속에 백전노장의 집념과 의지가 꿈틀댄다. 2일 오건 남자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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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독 수영선수 또 "약물복용"폭로
동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조직적이고 반강제적으로 불법약물을 복용 당하고 있음이 또다시 폭로됐다. 모스크바 올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인 동독의 「크리스티아네·그나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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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독선수들 전기 쇼크로 근육강화
○…최근 동독 선수들이 근육강화훈련도중 생명에 치명적 위험을 줄 수도 있는 전기쇼크요법을 병행하고 있음이 밝혀졌다. 이같은 사실은 서독의 유력일간지인 빌트가 지난해 서독으로 망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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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로빅 몸매 가꾸고 질병도 예방
운동을 통해 건강미를 가꾸려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. 그러나 마구잡이식 운동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부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. 자신의 건강목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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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존슨 약물복용 시인|캐나다 조사위서 밝혀
서울올림픽 약물복용스캔들과 관련, 육상1백m금메달이 박탈됐던 캐나다의 스프린터「벤·존슨」이 12일 정부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, 자신은 수년동안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왔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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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의 해저를 누빈다|모험레저 「스킨스쿠버다이빙」|폐활량 늘리고 전신근육 단련|잠수경험 20회는 넘어야 안심
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처럼 하늘거리는 해초사이로 커다란 혹돔이 나타났다 사라진다. 레귤레이터 (호흡조절기)를 통해 빠져나가는 공기방울소리만 유난히 크게 귓전을 울리고 태고의 정적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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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고 극복 일 경제 "호황" 질주
원화 절상과 통상압력, 게다가 시도 때도 없는 노사분규 등 안팎의 악조건으로 우리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지금 이웃 일본의 경제는 탄탄대로 위를 고속질주하고 있다. 지난해 12월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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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도 중량급 대들보가 나타났다. 한국체대 2년 김태현
「아시아 역사」였던 이민우(이민우)를 이을 중량급 예비 스타가 혜성같이 등장, 역도 계에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. 한국 바벨 계를 뒤흔들고 나선 무명의 주인공은 갓 20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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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력 길러 건강 가꾸자
뚜렷한 봄기운이 감돌면서 운동하기에 적합한 계절이 됐다. 성인의 경우 아령·역기 등 힘을 한꺼번에 모아쓰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달리기·가벼운 등산과 계단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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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직전에 약물주사「벤·존슨」코치 증언
【토론토 AP·AFP=연합】「벤·존슨」은 지난해 8월23일부터 9월2일 사이에 근육 강화 제인 애너볼릭 스테로이드와 호르몬제 주사를 맞고 서울로 향한 것으로 밝혀졌다. 연 4일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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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악·분노·슬픔|어떻게 그런 짓을…
「존슨」의 약물복용사실 보도에 대해 당사국인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각지에서 온 선수들은 불신과 비통한 반응을 보였다. 캐나다의 1백10m 허들선수「스티븐·케로」는『동료선수들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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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존슨 약물복용 「금」박탈
9초 79의 세계 신기록으로 서울올림픽 육상 1백m 우승을 차지했던 「벤·존슨」(캐나다) 이 IOC의 복용금지 약물인 애너볼릭 스테로이드계, 스태노졸롤(근육강화제)을 복용한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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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달 딴 3명 등 6명 소변채취
「벤·존슨」이 복용한 스태노졸롤은 애너볼릭 스테로이드 중에서도 가장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선수의 근육을 강화, 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있다. 이번 올림픽에서는 모두 18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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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메달욕심」이 약물 복용 부른다|불가리아 금 2개 박탈 계기로 본 실태
메달을 향한 선수의 욕심과 각국의 경쟁은 약물복용도 마다 않아 앞으로도 계속 위반자가 드러날 전망이다. 서울올림픽에서는 메달수상자를 포함, 1차 6백 여명이 조사대상. 국제올림픽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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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가리아 세계 역도수분 10년 앞서간다|한풀씩 베일 벗는 「괴력의 비밀」
동구의 소국 불가리아는 우리에게 스포츠로서 잘 알려진 나라다. 그 불가리아가 서울에서 연일 역도선풍을 일으키고있다. 우리 나라 전병관이 역사적인 은메달을 움켜쥔 52kg급에서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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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고마비의 계절…체력을 다지자|다리운동은 건강의 원천
올림픽 무드와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됐다. 의학 및 사회체육 관계자들은 사회생활이 복잡해지고 사무자동화 (OA)의 발달로 현대인은 운동부족이 되기 쉬우며